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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임현주 기자] 배우 신다은이 어린이집 운동회에서 이를 악물었다.
신다은은 27일 소셜미디어에 "걸어다니는 걸 까먹은건 아닌가 싶을 정도로 삼년동안 수련(?)을 하더니 이어달리기 대표 선수로 뽑힌 홀리, 운동회때 보니 달리기는 참.. 잘하네요 근데 저랑 임소장은 왜이러케 열심히ㅋㅋㅋㅋㅋㅋ 다음날 근육통.. 이거 맞아?"라는 글과 함께 운동회 영상을 업로드했다.
'어린이집 운동회'라는 제목의 영상에서 신다은은 아이의 한손으로 아이의 손을 잡고 다른 쪽 손을 반갑게 흔들고 있다. 하얀색 티셔츠에 네이비색 반바지를 입고 운동회에 걸맞게 스포티한 룩을 완성했다.
신다은은 달리기에서 이기기위해 이를 악물고 뛰다가 다른 학부모와 부딪혀 넘어지고 만다. 또 바구니를 뒤집는 게임에서도 몸을 던져 승부욕을 발휘해 보는 이들까지 손에 땀을 쥐게 한다.
남편 임성빈도 아빠들과 함께 줄다리기를 하면서 이를 악물며 열심히 하는 장면이 포착돼 '운동회에 진심'인 부부의 모습을 보였다. 신다은은 이어달리기 대표 선수로 뽑힌 아들도 대견하지만, 승부욕을 불태운 신다은과 남편 임성빈이 다음날 근육통에 시달렸다며 "이게 맞아?"라며 실소하기도 했다.
영상을 접한 네티즌들은 "와 학부모 운동회네" "이 언니 운동회에 진심이네" "승부욕 대박" "보는 것만도 재밌어요" "손에 땀나네"와 같은 댓글을 달며 운동회에 참가한 신다은 부부의 승부욕에 재미있어 했다.
한편 신다은은 지난 2016년 공간 디자이너 임성빈(42)과 결혼했다. 두 사람은 지난 2022년 결혼 6년 만에 득남해 화제를 모았다.
임현주 기자 hjim417@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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