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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임현주 기자] 배우 문희경이 27일 세상을 떠난 故 최정우를 애도했다.
문희경은 27일 소셜미디어에 "삼가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같은 촬영장에 있다는 것만으로도 의지가 됐던 최정우선배님 선배님 연기를 더이상볼수없다는게 너무 아쉽습니다 이젠 편히 쉬세요 많이 그립고 보고 싶을 거예요"라며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문희경은 국화꽃 한송이 사진을 올리며 그를 추모했고 다음 사진엔 평소 고인과 함께 찍은 사진을 공유했다.
문희경은 야외 정원에서 반려견을 안고 활짝 웃고 있다. 최정우는 네이비색 캡모자를 쓰고 손으로 V자를 그리며 행복한 미소를 짓고 있다. 문희경은 "같은 촬영장에 있는 것만으로도 의지했었다"면서 세상을 떠난 고인을 추모했다.
문희경은 1987년 MBC 강변가요제에서 '그리움은 빗물처럼'으로 대상을 받으며 데뷔했다. 그후 배우로 전향해 '애정만만세' '품위있는 그녀' '이번 생은 처음이라' '신사와 아가씨' 등에 출연했다.
같은날 드라마 '천국보다 아름다운'에서 김혜자의 아들로 출연한 류덕환은 자신의 소셜미디어 스토리에 한 장의 사진을 올리며 세상을 떠난 고인을 애도했다. 故 최정우의 장례식장 사진엔 꽃들에 둘러싸여 활짝 웃고 있는 고인의 얼굴 모습이 보인다.
류덕환은 JTBC 토일드라마 ‘천국보다 아름다운’ 에서 김혜자의 아들이자 목사로 분해 섬세한 감정 연기로 호평을 받았다.
한편 1987년생인 류덕환은 1992년 연극 '벌거벗은 임금님'으로 데뷔한 아역배우 출신이다. MBC 드라마 '전원일기'에서 순길이역으로 분해 눈도장을 찍었으며 '태양인 이제마' '굿닥터' '신의'등에 출연했다.
임현주 기자 hjim417@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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