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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다은 "매일매일이 감사한 날들"
닮은꼴 누나-동생, 네티즌들 응원 봇물
[마이데일리 = 문지현 기자] '돌싱글즈'에 출연했던 이다은 윤남기의 딸이 기질검사에서 동생을 언급해 눈길을 끌고 있다.
이다은은 27일 자신의 소셜미디어에 "얼마 전 리은이가 기질검사를 받았는데 '무인도에 함께 가고 싶은 사람은 누구인가요?'라는 질문이 있었대요. 그 질문에 리은이가 망설임 없이 '남주'라고 대답했대요. 그 얘길 듣는데 순간 눈물이 왈칵 났어요. 아직은 리은이도 제 눈엔 아기 같아서 동생에게 질투할 만한 시기이기도 한데 남주를 아껴주고 예뻐해 주는 모습에 얼마나 고맙고 사랑스러운지 몰라요. 그저 매일매일이 감사한 날들입니다"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올렸다.
사진 속 이다은의 첫째 딸은 둘째 남동생을 껴안고 뽀뽀하며 행복한 표정을 지어 보였다. 또 두 사람은 닮은 외모를 하고 서로를 보며 뿌듯한 미소를 짓고 있어 팬들의 마음을 따뜻하게 만들었다. 누나가 좋은 듯 뒤돌아 있는 누나의 옷을 잡아당기기도 해 웃음을 자아냈다.
사진을 본 네티즌들은 "첫째가 둘째 좋아하니 다행이다", "사랑을 얼마나 듬뿍 줬으면", "보기 좋다", "오랜만에 마음이 따뜻해진다", "둘 다 닮았네", "행복하세요", "이제 도란도란 살 일만 남았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이다은과 윤남기는 2021년 MBN '돌싱글즈 2'에 출연해 실제 연인으로 발전했다. 전 남편 사이에 딸 리은을 두고 있던 이다은은 재혼 후 윤남기와 사이에 아들 남주를 얻었다.
한편 최근 이다은은 다이어트를 하는 근황을 알리기도 했다. 지난해 출산했지만 21kg 감량 후 늘씬 몸매를 자랑해 눈길을 끌고 있다. 이다은은 다이어트 비법에 대해 "폭발했던 다이어트 방법에 대한 답변. 16시간 공복 유지 간헐적 단식. 나한테는 그냥 가장 효과적이었다"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16시간 지나고 첫 끼는 자유롭게 먹고 저녁때는 닭 가슴살과 볶은 야채 먹었다. 야채는 파프리카, 양배추, 애호박, 당근에 소금, 후추 살짝 넣고 볶았다. 제일 안 질리는 식단 같다"라고 덧붙였다.
문지현 기자 fullpride@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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