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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강다윤 기자] 영화 '신명'(감독 김남균)이 6월 2일 전국 극장에서 정식 개봉했다.
'신명'은 신비한 힘으로 권력을 거머쥐려는 한 여인의 주술과, 그 뒤에 숨겨진 거대한 진실을 파헤치려는 이들의 치열한 싸움을 그린 작품. 대한민국 최초 오컬트 정치 스릴러. 개봉 전부터 단 하루 진행된 전국 유료 시사회에서 전석 매진과 폭발적인 관객 반응을 이끌어내며 주목을 받았다.
여기에 정천수 PD의 이례적인 VIP 시사회 초청 발언이 더해지며 본격 흥행에 불을 지폈다. 지난달 31일, 열린공감TV 유튜브 생방송에서 정천수 PD는 "영화 '신명' VIP 시사회에 윤석열 전 대통령 부부를 정중히 초대한다"며 오늘(6월 2일) 오후 7시 30분에 열리는 시사회 참석을 요청했다. 해당 발언은 방송 직후 온라인 커뮤니티와 SNS를 통해 빠르게 확산됐다.
같은 날 열린 '신명' 유료 시사회 현장도 뜨거웠다. '신명'은 단 하루의 시사회만으로 강한 입소문을 일으켰다. 눈물과 기립박수로 시작된 그 반응은 개봉 이후 전국 극장가에서 어떤 흥행 신화를 써 내려갈지 기대를 모으고 있다. 여기에 실시간 예매율 1위까지 기록하며, 그 뜨거운 열기를 스스로 입증하고 있다.
강다윤 기자 k_yo_o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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