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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도형 기자] 2025 상명대학교 서울 캠퍼스 대동제가 뜨거운 호평 속 성료했다.
이달 상명대학교 서울캠퍼스를 뜨겁게 달군 대동제 ‘파동: WAVE TO US’가 성황리에 마무리되며 학생들과 지역사회에 깊은 인상을 남겼다. 이번 축제는 종합 기획사 메이드인헤븐에이전시가 기획·연출을 맡아 진정한 ‘학생을 위한 축제’가 무엇인지를 다시금 증명해낸 대표적 사례로 평가받고 있다.
지난 8일, 축제의 문을 연 첫날 무대는 김혜림, 서인국, 이무진 등 실력과 인기를 겸비한 아티스트들이 장식하며 폭발적인 호응을 끌어냈다. 이어 9일에는 청하, 싸이, 마크툽 다채로운 장르의 아티스트들이 등장해 상명대 캠퍼스를 하나의 거대한 페스티벌 무대로 탈바꿈시켰다. 특히 싸이의 무대는 그야말로 ‘파동’이라는 축제명에 걸맞게 관객의 에너지를 파도처럼 일렁이게 만들며 축제의 절정을 이끌어냈다.
공연 외에도 캠퍼스 전역에서는 학생들이 직접 기획하고 운영한 체험 부스와 이색 프로그램들이 펼쳐졌다. ‘멍때리기 대회’, ‘캠퍼스 영화제’ 등 자유로운 상상력이 더해진 프로그램은 학생들은 물론 지역 주민들에게도 신선한 재미를 선사하며 큰 호응을 얻었다.
이번 대동제가 특별히 주목받은 이유는 단순히 화려한 라인업이나 다채로운 콘텐츠 때문만이 아니다. 아티스트 섭외와 시스템 설치, 각종 렌털 품목에 이르기까지 모든 예산 항목이 투명하게 공개되며, 수익성이 아닌 ‘학생들을 위한 최대 만족’을 최우선으로 한 기획 철학이 빛을 발했다. 실제로 메이드인헤븐에이전시는 아티스트 섭외 시, 중간 유통 비용을 최소화하고 원가 기반으로 협의한 예산 구조를 통해 동일한 예산으로도 최대 퀄리티를 실현하는 기획력을 보여줬다.
특히 눈길을 끈 건 배우 겸 가수 서인국의 전격 재능기부였다. 서인국은 이번 대동제 무대에 출연료 없이 참여, 학생들에게 잊지 못할 순간을 선사하며 축제의 진정한 의미를 더했다. 이처럼 고비용의 대형 아티스트가 무료로 출연하는 프로모션은 메이드인헤븐에이전시만이 가능한 독점적 기획으로, 업계 안팎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메이드인헤븐에이전시의 박상민 디렉터는 “이번 상명대 축제는 단순한 ‘행사’가 아닌, 학생과 학교, 그리고 지역사회 모두가 함께 완성한 하나의 문화적 경험이었다”며 “예산의 모든 과정을 투명하게 공개하고, 그 안에서 최고의 퀄리티를 끌어올리는 것이 메이드인헤븐에이전시의 철학이다. 앞으로도 수익이 아닌 진정한 가치를 중심으로, 대학 축제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김도형 기자 circle@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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