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데일리 = 김하영 기자] 개그맨 조세호가 그룹 블랙핑크 로제와 유쾌한 순간을 연출한다.

조세호는 20일 자신의 SNS 계정에 사진과 함께 영상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 조세호는 로제의 신곡 '아파트'(A.P.T) 뮤직비디오 속 장면을 패러디한 모습으로, 브루노 마스를 연상시키는 복장과 드럼을 들고 있어 웃음을 자아냈다. 로제 역시 뮤직비디오와 동일한 포즈로 응답하며 자체 패러디에 참여한 것으로 보인다.

함께 공개된 영상에서 조세호는 MC 유재석, 로제와 함께 *'A.P.T'*의 포인트 안무를 추며 흥겨운 분위기를 연출했다. 최근 결혼 소식으로 행복한 나날을 보내고 있는 조세호는 한껏 밝은 표정으로 춤을 추며 촬영을 즐기는 모습을 보였다. 특유의 유쾌한 에너지로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는 후문이다.

이를 본 누리꾼들은 "뒤에 찐 브루노 마스인 줄", "로제님 성공하셨네! 트렌트코리아 세호 형님도 만나고", "이 정도면 브루노 마스가 한국에 와야 한다" 등 유쾌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로제는 오는 22일 싱글 '넘버 원 걸'(number one girl)을 발표한다. ‘아파트’와 함께 오는 12월 6일 공개되는 로제의 첫 번째 정규 앨범 ‘로지(rosie)’에 수록되는 곡이다. 로제가 작사·작곡에 참여해 관심을 끌고 있다.

조세호는 근래 9살 연하의 일반인 여성과 결혼해 화제를 모았으며, 행복한 신혼 생활을 이어가고 있다.

김하영 기자 hakim0107@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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