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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조승연 작가가 득남 소식을 알렸다.
그는 25일 개인 계정에 “지난주에 아빠가 됐습니다. 오은 귀여운 아들과 함께 보내는 첫 크리스마스네요”라고 했다.
이어 “근래 아빠공부를 위해 읽고 있는 안나 𝐀𝐧𝐧𝐚 𝐌𝐚𝐜𝐡𝐢𝐧-𝐓𝐡𝐞 𝐋𝐢𝐟𝐞 𝐨𝐟 𝐃𝐚𝐝 에서 발췌한 시 한구절이 뭉클해 공유해봅니다. 가족, 연인분들과 행복하고 따뜻한 휴일 되시길!”이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 속 조승연은 아들을 품에 안고 행복한 표정을 짓는 모습이다.
조승연 작가는 1981년 생으로 올해 43살이다. 미국 뉴욕대학교 경영학과를 졸업했으며 프랑스 루브르대학교 미술사학, 박물학을 공부했다.
또한 KBS1 '즐거운 책 읽기', O tvN '비밀독서단', JTBC '차이나는 클라스- 질문 있습니다' 등에 출연했으며 지난 2018년부터 2020년까지 KBS 쿨FM '조승연의 굿모닝팝스' DJ를 맡았다. 현재 183만명의 구독자를 보유한 유튜브 채널 ‘조승연의 탐구생활’을 통해 팬들과 소통 중이다.
그가 공유한 안나 마친의 ‘아버지의 삶’은 다음과 같다.
아들이 내 발걸음을 따른다면 나는 얼마나 조심스럽게 발을 내딛어야 하는가.
아이는 아버지를 따라한다. 그러니 내가 남긴 발자국이 짙고 명확하고 바르다면, 내 아이의 발은 그 발자국을 만날것이고 따라 걸으며 말하겠지
‘나는 잘 가고 있어. 나의 아버지도 이 길로 갔으니…’
아버지들이여. 인생의 험난한 길을 걸을 때, 확실한 발자국만을 남기시오. 그 덕에 아들들은 머리가 하얗게 센 후에도 그 길로 걷고 있을테니.
곽명동 기자 entheo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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