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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前 히어로즈' 다카쓰의 야쿠르트, 끝내기 안타→2년 연속 센트럴리그 우승
22-09-25 21: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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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박승환 기자] 前 우리 히어로즈에서 뛰었던 다카쓰 신고 감독이 이끄는 야쿠르트 스왈로스가 2년 연속 정규시즌 센트럴리그 우승을 차지했다.

야쿠르트는 25일(이하 한국시각) 일본 도쿄 신주쿠의 메이지진구구장에서 열린 2022 일본프로야구 요코하마 DeNA 베이스타스와 홈 맞대결에서 1-0으로 끝내기 승리를 거둠과 동시에 센트럴리그 우승을 손에 넣었다.

야쿠르트는 이날 경기 전까지 76승 3무 57패로 센트럴리그 1위를 질주했다. 우승까지 매직넘버는 2. 야쿠르트는 2위 요코하마를 상대로 끝내기 승리를 거두며 단숨에 매직넘버를 지웠고, 2년 연속 센트럴리그 우승 타이틀을 손에 넣었다.

이날 경기는 경기 초반부터 매우 팽팽한 투수전 양상의 흐름을 보였다. 야쿠트르 선발 오가와 야스히로는 6이닝 동안 투구수 107구, 2피안타 3볼넷 2탈삼진 무실점으로 요코하마 타선을 꽁꽁 묶었다. 반면 야쿠르트는 요코하마 '에이스' 이나마가 쇼타에게 7이닝 동안 11삼진을 당하는 등 좀처럼 힘을 쓰지 못했다.

무득점의 행진 9회에 깨졌다. 야쿠르트는 9회말 선두타자 호세 오수나가 안타를 치고 출루하며 물꼬를 튼 후 후속타자 나카무라 유헤이가 희생번트 성공를 성공시키며 득점권 찬스를 손에 넣었다.

야쿠르트는 기회를 놓치지 않았다. 야쿠르트는 마루야마 카즈야가 요코하마 에드윈 에스코바의 2구째 바깥쪽 낮은 직구를 공략, 좌중간을 가르며 끝내기 안타를 뽑아내며 마침내 우승을 따냈다. 2015년 나카무라 유헤이(야쿠르트) 이후 7년 만에 나온 드라마 같은 극적인 끝내기 우승.

올 시즌 야쿠르트는 엄청났다. 올스타전이 시작하기도 전인 7월 2일 우승 매직넘버를 점등시켰다. 이는 1965년 7월 6일 난카이 호크스(現 소프트뱅크 호크스) 보다 빠른 일본프로야구 역대 가장 빠른 속도였다. 야쿠르트는 당시 센트럴리그 2위에 올라있던 요미우리 자이언츠와 13.5경기차로 앞섰다. 하지만 주축 선수들이 집단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으면서 매직넘버가 사라지는 힘겨운 시간을 보냈다.

그러나 이변은 없었다. 야쿠르트는 5월 21일 이후 단 한 번도 1위 자리를 놓치지 않았고, 결국 우승까지 차지하게 됐다. 야쿠르트는 1997년(9월 28일) 이후 구단 사상 가장 빠른 속도로 센트럴리그 우승을 따냈다.

가장 눈부신 활약을 펼친 선수는 단연 '22세 거포' 무라카미 무네타카. 무라카미는 올해 총 19점의 결승타점을 기록했는데, 이중 16점은 모두 홈런으로 만들어냈다. 특히 무라카미가 홈런을 친 경기에서 야쿠르트는 29승 1무 12패를 기록했다.

한편 과거 KBO리그 우리 히어로즈에서 뛰었던 다카쓰 신고 감독은 야쿠르트 사령탑으로는 지난 1992~1993년 노무라 카츠야 감독 이후 29년 만에 2년 연속 센트럴리그 우승 감독이 되는 기염을 토했다.

[우승을 거둔 뒤 타카쓰 신고 감독을 헹가레 치고 있는 야루크트 선수단. 사진 = 야쿠르트 스왈로스 SNS 캡처] 박승환 기자 absolute@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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