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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한혁승 기자] 11일 오후 서울 여의도 현대캐피탈 본사에서 열린 프로배구 현대캐피탈 스카이워커스 배구단 입단식에 문성민, 김호철 감독, 이형두, 정태영 구단주, 최태웅, 후인정(왼쪽부터)이 함께 포즈를 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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