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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문태경 기자] 배우 안재욱이 팬들과 함께 전철을 타고 여름캠프에 참여한다.
안제욱의 소속사는 11일 "안재욱이 그의 팬클럽 '포에버(Forever)' 회원들과 13일부터 2박 3일간 경기도 양평 소재 미리내캠프에서 14번째 '안재욱 포에버 썸머캠프(AhnJaeWook Forever Summer Camp)’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그동안 매년 거르지 않고 개최한 캠프에는 국내·외 팬들 5천여명이 참여했다. 팬과 스타의 친목 행사로는 국내외를 막론하고 유래가 없는 일이며, 한해도 거른적 없이 꾸준히 치뤄지고 있어 팬클럽의 자부심 또한 대단하다고 한다.
안재욱의 주변 지인들도 으레 여름이면 캠프에 대해 물을 만큼 안재욱과 팬클럽만의 전매특허 연례행사인 셈. 안재욱의 여름캠프는 안재욱이 자신의 공식 팬클럽 '포에버' 회원들과 2박 3일동안 동고동락하며 팬들과 추억을 만드는 장으로 이미 정평이 나있다. 이번 캠프에서도 국내 팬들은 물론 일본, 중국, 대만, 홍콩, 말레이시아, 싱가폴 등 각지에서 모인 400여명의 팬이 참가한다.
또한 이번 캠프는 특별히 서울부터 양평을 잇는 중앙선 급행전철을 이용하여 캠프장으로 이동하는 점이 이색적이다. 한국관광공사와 철도청의 배려로 캠프 참가자 전원이 탑승할 수 있는 특별 전차를 편성 받아 안재욱과 팬들이 함께 양평까지 기차여행을 하며 더 많은 추억을 쌓을 계획이다.
또한 소속사에 따르면 캠프 내 미니 여행 프로그램으로 기획된 전철여행은 매년 한국을 찾는 해외 팬들이 캠프장에서만 주로 체류하다 출국하는 점을 안타깝게 여겨 싱그러운 한국의 여름 산과 강을 직접 보여주고, 안재욱이 동승해 국내·외 팬과 함께 기차여행을 하는 일석이조의 효과가 있다고 한다.
한편 안재욱은 22일까지 뮤지컬 '잭더리퍼' 공연이 한창이며, 오는 9월 15일 개막하는 '락 어브 에이지'공연 연습에 매진할 예정이다.
[매년 거르지 않고 팬들과 함께 캠프에 참여한 안재욱. 사진 = 제이블엔터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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