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잠실 강지훈 기자] 생애 첫 끝내기 홈런으로 극적인 역전승을 이끈 두산 중심타자 최준석이 소감을 전했다.
최준석은 5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2010 CJ 마구마구 프로야구 KIA 타이거즈와의 홈 경기에서 3-4로 뒤지고 있던 9회말 2사 1루에서 오재원 타석에 대타로 나서 상대 4번째 투수 안영명과 풀 카운트 접전 끝에 9구째 144km 몸쪽 높은 직구를 잡아당겨 좌측 펜스를 넘어가는 시즌 19호 비거리 115m의 극적인 끝내기 2점홈런을 터트렸다.
경기 후 인터뷰에서 최준석은 "대타로 나와서 무조건 홈런을 치려고 했다. 2스트라이크 이후 몸쪽 직구가 와서 커트 타이밍이 늦었는데 똑같은 공이 한 번 더 와서 홈런을 칠 수 있었다"며 "홈런보다 팀 승리가 더 기쁘다. 남은 경기 몸을 더욱 잘 만들어서 포스트시즌에서 좋은 활약을 펼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최준석의 끝내기 홈런은 생애 처음이다. 특히 대타 역전 끝내기 홈런은 올 시즌 처음이자 프로야구 역대 5번째의 진기록이다.
[끝내기 홈런을 터트린 최준석. 사진제공 = 두산 베어스]
곽소영 기자 muzpill@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