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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강선애 기자] 30일 밤 인천공항에서 신정환 귀국 해프닝이 일어난 가운데 소식통에 따르면 당분간 신정환은 귀국하지 않을 것으로 알려졌다. 해외원정 도박 혐의를 받고 현재 네팔에 체류중인 것으로 알려진 신정환이 "당분간 들어가지 않을 것"이라고 분명하게 말했다는 것.
일부 매체에서 필리핀 홍콩 네팔 등을 거치는 동안 체류비용이 떨어져 이를 감당할 능력이 없자 조기 귀국할 것이란 보도도 있지만, 이는 확실치 않다.
신정환 측근은 "네팔에 있는 것은 맞는 것 같다"며 "네팔 현지에 지인이 있어 그쪽으로 갔으며 현재 도움을 받고 있는 것으로 알고있다"고 전했다. 그는 또 "신정환이 완전 잠적한 건 아니고, 한국 내에 여러 통로로 한국 소식을 전해듣고 있다"며 "속 상한 마음에 오랜 기간 안 들어온다고 과장은 했겠지만 아마 귀국 시기를 스스로 조율하고 있지 않나 싶다"고 말했다.
한편 신정환은 인천의 한 시민이 해외 원정도박 혐의 등으로 고발해 현재 검찰에서 해외원정 도박, 외환관리법 위반 등의 혐의로 수사에 착수했다. 신정환은 귀국하면 검찰수사부터 받아야 할 상황이다.
[사진 = 해외 원정도박 혐의를 받고 해외 체류중인 신정환]
강선애 기자 sakan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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