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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강선애 기자]2년 만에 가요계에 컴백한 선데이브런치(Sunday-Brunch)가 걸그룹 ‘미쓰에이(Miss A)’의 첫 싱글 앨범에 참여한 사실이 알려지며 화제를 모으고 있다.
선데이브런치는 지난 9월 27일 공개된 미쓰에이의 첫 싱글 앨범 ‘스텝 업(Step Up)’의 수록곡 중, 발라드 곡 ‘멍하니’를 작사했다. 미쓰에이의 ‘멍하니’는 타이틀곡 ‘브리드(Breathe)’와 함께 인기몰이 중이라 감성적인 가사를 작사한 선데이브런치에도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선데이브런치가 동료가수들의 앨범 작업에 참여한 건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지난 5월 발표된 걸그룹 에프엑스(f(x))의 첫 미니앨범 ‘누 예삐오(NU ABO)’의 수록곡 중, 발라드 곡 ‘Sorry(Dear. Daddy)’ 역시 그가 작사해 음악팬들의 사랑을 받았다.
관계자는 “선데이브런치는 지난 2008년 데뷔 이후 보다 좋은 음악을 선보이기 위해 컴백시기도 미뤄둔 채 음악 공부에만 전념했다”며 “풍부한 감성이 살아있는 선데이브런치 특유의 음악과 서정적인 가사가 조화를 이루며, 많은 음악 팬들에게 어필하고 있는 거 같다” 고 덧붙였다.
한편 선데이브런치는 최근 공개된 자신의 첫 미니앨범에서도 락 발라드 ‘Erase’ 와 ‘고장’을 직접 작사, 작곡하는 등 실력파 뮤지션으로 거듭나고 있다.
[선데이브런치. 사진=트로피엔터테인먼트]
강선애 기자 sakan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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