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한일전을 앞둔 축구대표팀에 유병수(인천) 신형민(포항) 최성국(광주)이 복귀한다.
조광래 감독은 4일 오전 서울 신문로 축구회관서 기자회견을 열고 오는 12일 열리는 한일전에 출전할 대표팀 소집명단 24명을 발표했다. 이번 대표팀에는 박지성(맨유) 이청용(볼턴) 박주영(모나코) 등 해외파 주축 선수들은 변함없이 대표팀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국내파 중에선 다수의 선수들이 대표팀에 복귀했다. 올시즌 K리그서 17골을 터뜨려 득점 선두에 올라있는 유병수는 지난해 6월 이후 1년 4개월 만에 대표팀에 복귀했다. 남아공월드컵 최종엔트리서 탈락했던 신형민은 월드컵 이후 처음 대표팀에 이름을 올렸다. 또한 최성국 역시 대표팀 복귀에 성공했다.
박지성 박주영 이청용 등 해외파 선수들은 오는 7일 파주NFC에 소집될 예정이다. 또한 국내파 선수들은 소속팀 경기를 치른 후 10일께 대표팀에 합류한다.
▲ 축구대표팀 한일전 소집 명단
골키퍼 - 정성룡(성남) 김영광(울산)
수비수 - 이정수(알 사드) 조용형(알 라이안) 곽태휘(교토) 홍정호(제주) 김영권(도쿄) 황재원(수원)
미드필더 - 이영표(알 힐랄) 차두리(셀틱) 최효진(서울) 기성용(셀틱) 윤빛가람(경남) 구자철(제주) 신형민(포항) 박지성(맨유) 최성국(광주) 조영철(니가타) 이청용(볼턴)
공격수 - 김신욱(울산) 염기훈(수원) 이승렬(서울) 유병수(인천) 박주영(모나코)
[유병수]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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