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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강선애 기자] 장동건-고소영 부부의 득남소식에 평소 이 부부를 가장 가까이에서 지켜 본 소속사 식구들도 기쁨과 신기함을 동시에 표하고 있다.
4일 오전 4시 10분께 고소영이 2세를 출산하자 장동건의 소속사인 AM엔터테인먼트는 이른 아침부터 보도자료를 통해 각 언론사에 이 소식을 발 빠르게 전했다. 이후 쏟아지는 문의와 축하인사에 회사 업무가 마비될 정도로 분주한 상황.
AM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너무 신기하다. 동건씨 결혼한 모습만 봤지 아기아빠 모습은 우리도 보지 못했다. 회사 일 때문에 오늘은 쉬고 상황을 봐서 아기 보러 갈 생각인데 다들 궁금해 한다. 어떤 아이가 태어났을지 너무 궁금하다”고 전했다.
장동건의 소속사인 AM엔터테인먼트는 최근 서울 강남구 청담동에 위치한 고소영의 건물로 이전해 고소영과도 밀접한 관계를 유지하고 있다. 따라서 장동건-고소영 부부의 출산소식이 그 누구보다도 기쁜 것은 당연.
한편 고소영은 4일 오전 4시 10분께 서울 강남의 한 병원에서 2세를 출산했다. 현재 고소영은 해당 병원 19층에 위치한 VIP실로 옮겨져 입원해 있는 상태로 1~2일간 입원해 있다 퇴원할 예정이다.
장동건 또한 고소영이 지난 3일 오후 3시께 급작스런 진통으로 입원할 때 함께 병원으로 가서 출산의 고통을 함께 나눈 것으로 전해졌다.
장동건은 소속사를 통해 “아내와 아이 모두 건강해서 너무 기쁘고 감사하다. 그 동안 관심 가져주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 드린다”고 득남 소감을 밝혔다.
[장동건-고소영]
강선애 기자 sakan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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