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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하진 기자] KBS의 인기 아나운서 엄지인(26), 박은영(26) 아나운서가 준플레이오프 열기에 동참해 눈길을 끌었다.
엄지인-박은영 아나운서는 5일 잠실구장에서 벌어진 2010 CJ 마구마구 프로야구 두산 베어스와 롯데 자이언츠의 준플레이오프 5차전을 방문했다. 이날 승부로 대구행 티켓을 거머쥘 팀이 결정되는 경기라 많은 관심을 모으고 있는 가운데 아나운서들까지 '가을 야구 잔치'에 동참한 것이다.
특히 이날 방문한 아나운서들은 방송에서의 모습과 달리 화장기 없는 얼굴에 소탈한 차림으로 눈길을 모았다. 박은영 아나운서는 후드 티셔츠를 입고 머리를 한 갈래로 묶었으며 엄지인 아나운서는 가죽 라이더 자켓에 머리를 가볍게 넘긴 모습이었다.
박은영은 일요일 밤에 방영되는 KBS 1TV의 일요스포츠 쇼를 진행하며 스포츠에 대한 관심을 보인 바 있다. 엄지인은 현재 '미녀들의 수다 2'의 진행을 맡고 있다.
한편 이날 KBS의 두 아나운서 외에도 '월드스타' 비가 절친 빽가와 동행해 가을 야구 열기를 실감케했다.
[KBS의 엄지인(왼쪽), 박은영 아나운서. 사진 = 잠실 곽경훈 기자 kphoto@mydaily.co.kr]
김하진 기자 hajin07@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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