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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백솔미 기자] 남성그룹 JYJ의 멤버 김준수가 성공리에 첫 공연을 마쳤다.
김준수는 7일 서울 올림픽체조경기장에서 자신의 이름을 내건 '김준수 뮤지컬콘서트Levay with Friends'의 화려한 막을 올렸다.
지난 1월 뮤지컬 '모차르트!'로 화려하게 뮤지컬 신고식을 마친 김준수는 이날 '모차르트!' 하이라이트 16곡과 '엘리자벳' 대표 5곡을 선보였다.
또 한국 콘서트무대에서는 처음 선보이는 영상기법으로, 마이클 잭슨의 이야기를 담은 영화 '디스 이즈 잇(This is it)', '300' 등에서 사용된 효과를 이용해 무대 세트 도 영상으로 구현해 관객들에게 보는 재미도 선사했다.
이번 콘서트를 담당하고 있는 연출가 노성일 감독은 "뮤지컬로서는 최대 규모라 할 수 있는 콘서트이기에 상상하는 모든 것을 실현시키는 무대를 만들었다"며 "음악의 분위기나 배경은 중세시대이지만 그 동안 선보였던 뮤지컬과는 다른 현대적인 특수효과로 과거와 현재, 미래를 모두 만날 수 있는 무대로 만들었다"고 말했다.
이번 공연은 오는 10일까지 서울 올림픽체조경기장에서 열린다.
[사진 = 김준수, 작곡가 실베스터 르베이(왼쪽)-김준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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