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함태수 기자]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이번 포스트 시즌을 실시간 중계했던 '살이있는 전설' 양준혁이 친분이 있는 동료 선수들과의 사진을 공개했다.
양준혁은 11일 오후 자신의 트위터에 소속팀 삼성의 권혁, 정인욱 사진과 함께 상대팀 두산의 히메네스 사진을 공개했다. 특별한 멘트를 따로 적지는 않았지만 사진 속에서 양준혁은 이들과 다정한 포즈를 취하며 친분을 과시했다.
특히 양준혁은 소속팀 어린 선수들에게 아낌없는 응원을 보냈다. 플레이오프 3차전서 뼈아픈 패전 투수가 된 정인욱의 사진을 게재하며 양준혁은 '인욱이 파이팅'이라고 힘을 실어줬고, 부진한 모습을 보였던 권혁에 대해서는 '궈낵(허구연 해설위원이 만든 별칭) 파이팅'이라며 박수를 보냈다.
또한 2차전에 눈부신 호투를 펼친 상대팀 히메네스에게도 '히메네스 굿'이라는 찬사를 아끼지 않았다.
현재 양준혁 트위터의 팔로워 (follower)는 19,415명으로 양준혁은 연예인 못지 않은 인기를 구사하고 있다.
[위부터 양준혁과 정인욱-정인욱·권혁-히메네스. 사진 = 양준혁 트위터 캡쳐]
함태수 기자 ht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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