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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남안우 기자] ‘원조요정’ 가수 하수빈(37)이 긴 침묵을 깨고 17년 만에 컴백한다.
하수빈은 오는 11월께 정규 3집 앨범을 발표하고 팬들 곁으로 돌아온다. 지난 1992년 1집 타이틀곡 ‘노노노노노’를 히트시키며 일약 스타덤에 올랐던 하수빈은 이듬해인 1993년 2집 발표 이후 돌연 활동을 중단했다.
이후 해외 건축디자인과 의류 사업에 전념하면서 사업가로 성공 가도를 달렸다. 그런 그가 컴백하게 된 데는 팬들에 대한 보답 때문. 세월이 흘렀어도 여전히 동안 외모를 간직하고 있는 하수빈은 앨범 발매와 함께 자비를 들여 다년간 준비한 영상 시집도 선보일 계획이다.
하수빈의 소속사 (주)라스텔라 측에 따르면 대만 드라마 ‘꽃보다 남자’의 제작사인 코믹 리츠와 한국의 로이 미디어가 합작해 만든 CNR미디어(SS501 출신 박정민 소속사)와 향후 드라마 제작 및 OST 등 한류 엔터테인먼트 사업도 병행할 예정이다.
하수빈의 컴백 타이틀곡은 아직 확정되지 않았다.
[정규 3집으로 17년 만에 컴백하는 '원조요정' 하수빈. 사진 = (주)라스텔라 제공]
남안우 기자 naw@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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