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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록 기자] '골프여왕' 박세리가 체육훈장 청룡장을 받게 됐다.
정부는 12일 이명박 대통령 주재로 청와대에서 열린 국무회의에서 박세리 등 체육발전에 기여한 83명에게 체육훈장과 체육포상을 수여하기로 결정했다.
지난 5월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벨 마이크로 클래식에서 13언더파 203타로 수잔 페테르손(노르웨이), 브리타니 린시컴(미국)를 꺾고 우승한 박세리는 15일 체육의 날을 맞아 체육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체육훈장 청룡장을 받는다.
벨 마이크로 클래식 우승으로 통산 25승을 거둔 박세리는 오는 14일부터 4일간 경기도 여주 블루헤런GC에서 열리는 제11회 하이트컵 챔피언십에 출전해 우승을 노린다.
한편, 체육훈장 및 체육포상 시상식은 오는 15일 서울 중구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열린다.
[체육훈장 청룡장을 받는 박세리. 사진 = gettyimagekorea/멀티비츠]
이승록 기자 roku@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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