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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경민 기자]치과의사 정 모씨가 MC몽의 ‘고의발치’에 대해 인정한 가운데, MC몽 측은 ‘고의성이 없다’는 입장을 고수하고 있다.
MBC는 12일 보도에 따르면 MC몽을 진료한 치과의사 정 모씨는 “MC몽이 병역면제를 위해 고의로 치아를 뽑았다”고 털어 놨다. 또, 정씨는 “이 사실을 비밀로 하는 조건으로 MC몽 측이 8천만원을 건넸다”고 전했다.
사건의 단초를 쥔 정 모씨의 이 같은 발언에도 MC몽 측은 ‘진료를 위한 발치’라는 입장을 고수하고 있다.
MC몽 소속사 측은 13일 오전 마이데일리에 “정상적인 진료과정이었고, 8천만원은 MC몽이 만든 쇼핑몰에 정씨가 투자한 8천 만원을 돌려준 것일 뿐”이라는 입장을 전했다.
현재 법적 절차에 대해 정리 중인 MC몽 측은 “우리의 입장은 변함이 없다”며 “이 같은 사안에 대해서는 추후 법정에서 가려질 것”이라고 밝혔다.
[사진 = MBC방송화면 캡쳐]
김경민 기자 fender@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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