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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한상숙 기자] '골 넣는 수비수' 이정수(30·알 사드)와 탤런트 한태윤(27)이 1년 동안 사랑을 키워온 것으로 확인됐다. 교제는 하고 있지만 세간에 전해진 것처럼 결혼을 전제로 한 만남은 아니었다.
한태윤은 13일 마이데일리와 단독 인터뷰에서 "오전에 기사가 났다는 연락을 받았다. 사귀는 것을 알고 계신 분들이 얼마 안 계시는데…"라며 당황스러움을 감추지 못했다. 한태윤은 "오빠(이정수)가 원래 무덤덤한 성격이다. 말도 적은 편이고. 그래서 열애설에 대해 둘 다 '그런가보다'하고 넘겼다"고 전했다.
'내년 여름 결혼설'은 사실 무근이었다. 한태윤은 "결혼설은 사실 무근이다. 결정된 것도, 계획된 것도 없다. 그저 편하고 예쁘게 만나고 있다"고 말했다. 서로의 부모님께 전화로 안부를 묻는 사이이긴 하지만 정식으로 상견례를 가진 적도 없었다.
지인의 소개로 만나 1년 동안 사랑을 키워온 두 사람의 애칭은 '민들레'였다. 무척 쑥스러워하며 속 뜻을 밝히기 꺼려한 한태윤은 "내가 오빠에게 가끔 부르는 애칭이다"며 수줍게 웃었다. 그녀의 마음을 사로잡은 이정수의 매력은 '우직함'이었다. 한태윤은 "(이정수가) 선한 사람이다. 말은 많지 않지만 마음씨가 무척 착하다. 마음이 따뜻한 사람이라서 좋아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정수는 현재 카타르의 알 사드서 뛰고 있다. 자주 얼굴을 보지 못하는 대신 전화통화로 사랑을 나눈다. 한태윤은 "하루에 5∼6통 정도 주고받는다. 어제(12일) 상암구장에서 벌어진 일본전도 직접 관람했다"고 전했다. 친구와 축구장을 찾아 연인을 응원한 한태윤은 "(이기지 못해) 아쉬운 것은 없다. 다치지 않고 무사히 경기를 마친 것 만으로도 다행이다"며 웃었다.
한편 한태윤은 중앙대 예술대학원을 졸업, KBS '아가씨를 부탁해', SBS '서동요' 등에 출연했다.
[이정수(왼쪽), 한태윤. 사진 = 마이데일리 DB, 한태윤 미니홈피]
한상숙 기자 sky@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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