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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강선애 기자]방송인 김제동이 SBS 새 예능 프로그램 ‘밤이면 밤마다’에 MC로 합류한다.
SBS 관계자는 13일 마이데일리에 “김제동이 MC로 ‘밤이면 밤마다’에 출연한다”고 밝혔다. 김제동은 ‘밤이면 밤마다’를 통해 지난 7월 종영한 MBC ‘환상의 짝꿍’ 이후 3개월만의 예능MC에 복귀한다.
물론 3개월이란 기간은 짧은 기간이다. 하지만 그동안 김제동이 정치적 외압 때문에 프로그램에서 하차했다는 소문이 무성했던 만큼 이 3개월은 김제동에게 길다면 긴 기간이다.
‘밤이면 밤마다’는 김제동을 비롯 박명수, 탁재훈, 애프터스쿨 유이, 씨엔블루 정용화 등 총 여섯명의 연예인이 MC를 맡는다. 프로그램 제목처럼 시청자의 ‘밤’을 책임질 수 있는 유쾌한 예능프로그램을 만들겠다는 포부가 크다.
특히 이 프로그램은 SBS가 가을개편을 맞아 ‘야심만만’을 만든 제작진을 다시 한번 의기투합시켜 더욱 화제를 모으고 있다. 그만큼 많은 것이 비밀에 싸여있고 아직 프로그램 콘셉트도 알려진 바가 없다.
‘밤이면 밤마다’는 13일 오후 일산 탄현 SBS 제작센터에서 첫 녹화를 진행하고, 11월에 방송될 예정이다.
[김제동. 사진=마이데일리DB]
강선애 기자 sakan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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