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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함태수 기자] 개그맨 유세윤, 장동민, 유상무, 일명 ‘옹달샘’이 꿈꾸는 라디오 공동 DJ로 낙점됐다.
옹달샘 소속사 측은 "이들 3인방이 이번 MBC라디오 가을 개편을 맞아 오는 18일부터 매일 밤 10시부터 12시까지 MBC FM4U(91.9MHz) '옹달샘과 꿈꾸는 라디오'의 진행을 맡게 됐다"고 14일 전했다.
재치있는 입담과 개성으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이들 3인방은 현재 ‘무릎 팍도사’, ‘꿀단지’, ‘세바퀴’, 등 각종 쇼 오락 프로그램의 MC 및 패널로 활약중이며, 최근에는 3명 모두 막걸리 모델로 발탁돼 ‘옹달샘’의 저력을 과시하기도 했다.
이번 라디오 DJ가 처음인 세 사람은 “라디오 진행은 처음 이지만, 그 동안의 라디오 게스트와 콩트 개그에서 쌓아온 노하우를 바탕으로 청취자들이 편안하고 재미있게 즐길 수 있는 라디오를 만들겠다”며 “앞으로 자신들의 유쾌한 진행을 지켜봐 달라”고 전했다.
유세윤, 장동민, 유상무가 진행하는 '옹달샘과 꿈꾸는 라디오'는 오는 10월 18일(월) 첫 방송된다.
[왼쪽부터 유세윤-유상무-장동민. 사진 = 코엔스타 엔터테인먼트]
함태수 기자 ht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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