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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남안우 기자] 배우 진재영(33)의 결혼식 사회는 송은이가 보고 부케는 신봉선이 받게 됐다.
송은이와 신봉선은 얼마전 막을 내린 SBS ‘일요일이 좋다-골드미스가 간다’에서 진재영과 호흡을 맞췄던 것이 인연이 돼 결혼식 사회와 부케의 주인공이 됐다.
이와 관련 진재영은 14일 밤 방송된 SBS 연예정보프로그램 ‘한밤의 TV연예’에서 “신봉선이 부케를 받는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결혼식 날 ‘골드미스가 간다’ 멤버들이 다 온다”면서 “부케를 받으면 6개월 안에 결혼을 해야 한다는 데 다른 분들이 부케를 받고 못가면 너무 늦는다. 봉선이는 40살까지 끄떡없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진재영은 지인의 소개로 만난 4살 연하의 세미 프로골퍼 진정식 씨와 오는 17일 낮 12시 서울 장충동 신라호텔에서 화촉을 밝힌다.
진재영은 지난 1995년 부산방송 공채 1기 탤런트로 데뷔 후, MBC 청춘드라마 '레디고'를 통해 스타덤에 올랐으며, 이후 2002년 '색즉시공'과 2003년 '낭만자객', 2008년 ‘달콤한 나의 도시’등 으로 활동을 펼쳐왔다.
[17일 결혼하는 배우 진재영 웨딩사진. 사진 = 듀오웨드 제공]
남안우 기자 naw@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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