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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박로사 기자] 잔나비 드러머 출신 윤결이 윤석열 대통령 파면에 대한 생각을 밝혔다.
4일 윤결은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탄핵 됐다고 좋아하는 사람들 좀만 찾아보고 공부해봐라..X같은 날이다"라고 올렸다. 또 스레드에는 "꼬라지 잘 돌아간다. 진짜 하"라고 적었다.
이날 오전 헌법재판소는 윤석열 대통령 탄핵심판 사건의 선고 재판에서 재판관 8명 전원일치로 파면을 결정했다. 헌법재판소는 윤 대통령이 12.3 비상계엄을 선포하고 유지, 해제하는 과정에서 법에 위반되는 행동을 했다며 이 같은 판단을 내렸다. 이번 선고는 지난해 12월 윤 대통령이 비상계엄을 선포한 때로부터 122일 만이다.
한편 윤결은 지난 2021년 11월 서울 강남구 압구정동의 주점에서 여성 A씨를 폭행한 혐의를 받고 입건된 바 있다. 당시 윤결은 술에 취해 A씨에게 말을 걸었고, 무시당하자 뒤통수를 수차례 때린 것으로 알려졌다.
이후 윤결은 SNS를 통해 "저의 부족한 행동으로 심려를 끼쳐드린 점 고개 숙여 사과드린다. 지금은 조사에 성실히 임하는 것이 제가 해야 할 일이라고 생각한다. 끝까지 책임지는 모습 보여드리겠다"고 사과했다. 해당 사건은 2022년 기소유예 처분으로 마무리됐다.
박로사 기자 terarosa@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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