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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백솔미 기자] 배우 채정안이 직장인을 연기한 소감을 전했다.
채정안은 MBC 새월화드라마 '역전의 여왕'(극본 박지은, 연출 김남원)에서 백여진 역으로, 대리에서 개발팀장으로 승진하는 '출세만세형' 인물이다.
극중 백여진을 통해 직장인들의 현실을 경험하고 있다는 채정안은 "연기를 하다보면 마치 전쟁터를 방불케 하는 직장생활을 느끼게 된다"며 "나 같으면 숨이 막혀서 살아남을 수 없었을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다만 회식 자리에서 분위기 맞추는 오락부장으로서 실력을 발휘하며 근근이 살아남았을 것 같다"고 덧붙였다.
또 지금 이 순간도 회사 내에서 치열한 삶의 순간을 보내고 있을 직장인들을 향해 "일단 너무 대단하다고 생각한다. 치열하게 살고 있는 여러분에게 박수를 보내고 싶다"며 "인생은 치열하게 경험했을 때 성숙해지는 것 같다. 그러다보면 행복을 찾을 수 있는 인생의 '역전'이 올 것"이라고 응원을 보냈다.
'역전의 여왕'은 오는 18일 9시 55분에 첫 방송된다.
[채정안. 사진 = 유니온 엔터테인먼트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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