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벳궁녀, "81년생 최나경입니다" 최초 인터뷰 '화제'

[마이데일리 = 강선애 기자]‘티벳궁녀’가 방송을 통해 최초로 자신의 신분을 밝혀 화제다.

14일 오후 방송된 SBS ‘한밤의 TV연예’는 MBC 드라마 ‘동이’에 출연한 후 인터넷에서 화제가 된 ‘티벳궁녀’ 최나경 씨를 찾아가 인터뷰했다.

최 씨는 “81년생 최나경이다”라고 자신을 소개한 후 “(저를) 찾기 힘드셨냐? 신비주의는 아니었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요리를 공부하는 평범한 학생이라는 최 씨는 ‘티벳궁녀’처럼 항상 무표정을 짓냐는 질문에 “항상 표정이 그런 사람이 어디있냐”면서 ‘슬픈 표정’ ‘웃긴 표정’ ‘짜증내는 표정’을 지어보였다.

이어 최 씨는 “그냥 일반인인데 관심 가져주셔서 감사하다”면서 네티즌들에게 인사를 건넸다.

한편 최 씨는 ‘동이’에서 보조출연자로 등장해 남다른 ‘미친 존재감’으로 주목받았고, 네티즌들은 최 씨가 티벳여우와 닮았다며 ‘티벳 궁녀’라는 별명을 붙여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사진=SBS 방송캡처]

강선애 기자 sakan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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