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문학 고동현 기자] 삼성 선동열 감독이 4년 만에 한국시리즈에 진출한 소감에 대해 밝혔다.
선 감독은 15일 문학구장에서 한국시리즈 1차전이 열리기 전 취재진과 만난 자리에서 "4년 전과 큰 차이는 없다. 하지만 생각도 많아졌고 머리 쓸 일도 많아졌다"고 늘어난 부담에 대해 말했다. 선동열 감독은 2006년 한화와 한국시리즈를 치른 이후 4년 만에 한국시리즈 진출에 성공했다.
이어 투수진 운용에 대한 고민도 드러냈다. 선 감독은 "플레이오프 5차전을 치르는동안 무리를 많이 했다"며 "선발이 어떻게 버텨주는게 관건이다"라고 밝혔다.
때문에 플레이오프와 달리 선발투수 투수교체 타이밍도 조금 늦춰질 것으로 보인다. 선 감독은 "선발이 안좋다고 일찍 바꾸는 무리는 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불펜과 관련해서는 "좌투수가 많은 SK와 만나기 때문에 권혁이 중요하다. 키포인트에서 내보낼 것"이라고 구상을 밝혔다. 또한 플레이오프에서 많이 던진 투수들 보다는 많이 출장하지 않은 투수들을 활용하겠다는 계획도 드러냈다.
한국시리즈부터 엔트리에 포함된 오승환과 구자운에 대해서는 "직접 보지 못해 뭐라고 하지는 못하겠다"면서도 "다들 좋다고 한다"며 기대도 드러냈다.
[삼성 선동열 감독. 사진= 문학 곽경훈 기자 kphoto@mydaily.co.kr]
고동현 기자 kodori@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