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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강선애 기자]선정성 논란으로 지상파 출연이 고사되며 화제를 모은 걸그룹 햄(HAM)이 네티즌들이 자신들의 춤을 따라한 동영상을 인터넷에 올려준 것에 고마움을 전했다.
지난 1일 디지털싱글 3집 ‘소 섹시(So Sexy)’로 컴백한 햄은 KBS로부터 일명 ‘멱살춤’과 의상이 선정적이라는 지적을 받았다. 이후 햄은 가사와 뮤직비디오를 수정해 KBS의 재심의를 통과하는 우여곡절을 겪었다.
이런 ‘소 섹시’의 춤을 캐나다 교포로 보이는 여성들이 완벽하게 따라해 동영상사이트 유튜브에 올리며 수천건의 조회수를 기록하면서 화제를 모으고 있다.
햄의 소속사 이연엔터테인먼트 측도 “이번 ‘소 섹시’의 안무가 쉽지 만은 않아서 멤버들도 안무를 익히는 데 시간이 좀 걸렸는데, 각자 개성을 살려 후렴 부분의 ‘멱살춤’을 제대로 소화한 것 같아 놀랍다”고 밝혔다.
[HAM 수진-효니-가현(위 왼쪽부터), HAM의 안무를 따라한 팬들(아래 사진). 사진=이연엔터테인먼트, 유튜브 영상 캡처]
강선애 기자 sakan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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