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축구
[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올시즌 첫골을 터뜨린 이청용(볼턴)이 현지 언론으로부터 무난한 평가를 받았다.
이청용은 17일 오전(한국시각) 영국 볼턴 리복스타디움서 열린 스토크시티와의 2010-11시즌 프리미어리그 8라운드서 선발 출전한 가운데 전반 21분 선제골을 터뜨렸다. 이청용은 케빈 데이비스와 패스를 주고받은 후 페널티지역 정면서 정확한 오른발 슈팅으로 골문 구석을 갈라 선제골을 터뜨렸다. 볼턴은 이청용의 활약에 힘입어 2-1 승리를 거둔 가운데 이청용은 올시즌 1골 2어시스트를 기록하게 됐다. 볼턴은 이날 승리로 2승5무1패를 기록해 7위로 순위가 뛰어 올랐다.
영국 스카이스포츠는 이청용의 활약에 대해 '훌륭한 마무리(Great finish)라고 평가하며 평점 7점을 부여했다. 이청용은 케빈 데이비스, 페트로프 등과 함께 같은 평점을 받았다. 볼턴에선 홀덴이 가장 높은 평점 8점을 기록했다.
[이청용. 사진 = gettyimagekorea/멀티비츠]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