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마이데일리 = 금아라 기자] 신용불량 형사와 성격불량 독촉 전문가의 전쟁을 다룬 영화 '불량남녀'(주연:임창정, 엄지원/ 감독: 신근호/ 제작: ㈜트라이앵글픽쳐스, ㈜비오비시네마)가 포스터 촬영 현장을 공개했다.
영상은 촬영 포스터의 컨셉을 설명하는 사진들이 붙어있는 보드판을 보여주며 시작한다. 수갑 등 간단한 소품과 표정 연기만으로 신용불량 형사 ‘방극현’을 표현해내는 임창정의 촬영 모습은 단연 눈길을 끈다.
처음으로 코믹 연기에 도전한 엄지원은 성격불량 카드사 상담원의 독한 모습을 드러냈다. 임창정에게 레슬링의 기술 중 하나인 ‘새우꺾기’를 시도할 때 보여준 익살스러운 표정 연기는 포스터를 장식했다.
포스터컷 촬영을 마친 임창정은 “여배우가 가벼워서 다행이지. 이제까지 만난 여배우들 중 가장 가벼워”라며 안도의 한숨을 내쉬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영화개봉은 오는 11월 4일.
['불량남녀' 포스터 촬영현장, 사진 제공=㈜트라이앵글픽쳐스, ㈜비오비시네마]
마이데일리 press@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