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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함태수 기자] 배우 김태희가 일본 진출을 선언했다.
일본의 스포츠신문 닛칸스포츠는 22일 "한국 여배우 김태희(30)가 일본 연예 기획사와 계약을 맺고 일본 활동을 본격 선언했다"고 전했다.
신문은 김태희와 독점 인터뷰를 갖고 "김태희는 올 여름 일본의 연예 기획사와 계약을 맺고, 앞으로는 미국 할리우드 진출을 목표로 잡는다"고 전했다.
김태희가 일본진출을 하게 된 계기는 일본에서 방송된 '아이리스' 성공이 큰 역할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또 김태희는 최근 개봉한 영화 '그랑프리'로 바쁜 가운데에서도 일본 활동을 계획해 온 것으로 전해졌다.
인터뷰 말미에 김태희는 "지금 일본어를 공부 중이다"라며 "앞으로 일본의 드라마나 영화에도 출연하고 싶다"라고 일본 진출에 의욕을 드러냈다.
[김태희. 사진 = 마이데일리 DB]
함태수 기자 ht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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