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연예
[마이데일리 = 이승록 기자] MBC '무한도전' 텔레파시 특집이 2주에 걸쳐 방송된 가운데 지난주 방송보다 시청률이 상승하며 동시간대 예능 1위자리를 지켰다.
시청률 조사회사인 AGB닐슨미디어리서치 조사결과에 따르면, 23일 방송된 '무한도전'은 전국기준 16.3%를 기록해 동시간에 1위를 차지했다. 지난 주 방송분의 시청률 15.4%에 비해 0.9%포인트 상승한 기록이자 지난 9월 11일 17.5%를 기록한 이후 가장 높은 시청률을 달성했다.
항상 다양한 소재에 도전하고 있는 '무한도전'은 지난주에 이어 텔레파시 특집으로 진행됐다. 멤버들은 서로 뿔뿔이 흩어져 텔레파시만으로 지난 6년동안 가장 기억에 남는 장소에 모여야 했다. '무한도전'이 걸어온 길을 회상하던 멤버들은 각자의 추억을 되짚으며 멤버들을 찾아 해맸지만 결국 전원이 모이는 데는 실패했다. 하지만 멤버들이 하나 둘 만나며 서로의 마음이 통했다는 사실에 기뻐하는 모습은 시청자들의 웃음을 사기에 충분했다.
한편, '무한도전'과 동시간대 방송되는 SBS '놀라운대회 스타킹'은 전주보다 0.6%포인트 하락한 13.8%를 기록했으며 KBS 2TV '천하무적 토요일'은 지난 방송보다 0.2%포인트 상승한 5.6%를 기록했다. MBC '세바퀴'는 이날 16.7%의 시청률을 기록해 토요일 예능프로그램 시청률 1위를 차지했다.
[MBC '무한도전'. 사진 = MBC제공]
이승록 기자 roku@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