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종합
[마이데일리 = 진주 김용우 기자] "염혜선(세터)의 활약이 키가 될 것 같다"
'디펜딩 챔프' 현대건설 힐스테이트가 진주에서 전지훈련을 진행 중이다. 현대건설은 24일 오전 하종화 감독이 이끄는 진주 동명고와 연습경기를 가졌다. 코보(KOVO)컵서 2패로 탈락했던 현대건설은 이번 전지훈련서 염혜선과 함께 레프트로 전환한 케니의 컨디션을 끌어올리는데 주력하고 있다.
현대건설은 오는 12월 개막하는 V리그를 앞두고 황연주(라이트)를 자유계약선수(FA)로 영입했다. 그러면서 한수지를 인삼공사로 이적시켰다. 현대건설은 이번 시즌서 염혜선에게 주전 자리를 맡길 생각이다. 지난 2008년 이후 2시즌 만에 주전 복귀다.
하지만 염혜선이 기복이 심한 플레이를 보여주고 있어서 고민이다. 동명고와의 경기서도 염혜선은 토스워크가 일정하지 못했다. 황현주 감독은 염혜선에게 자신감을 심어줘 정규시즌을 대비한다는 생각이다.
황현주 감독은 "아직 조직력이 올라온 것이 아니다. 시즌때까지 훈련을 통해 끌어올리겠다"고 설명했다.
[염혜선. 사진제공 = 현대건설 구단]
김용우 기자 hiljus@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