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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백솔미 기자] 8살의 나이차도 뛰어넘은 임요환(30)이 연인 김가연(38)과의 애정을 과시했다.
임요환은 25일 방송된 MBC '유재석 김원희의 놀러와'에 출연해 김가연의 모습에 눈을 떼지 못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날 방송에서 길이 "김가연이 임요환을 춤으로 유혹했다는 얘기를 들었다"고 말하자 김가연은 "임요환이 손담비의 팬인게 샘나서 '내가 손담비만큼 춰주겠어'라며 춤을 보여줬다"고 말했다.
MC 유재석과 김원희는 김가연의 말이 끝나자마자 춤을 요구했고 김가연은 손담비의 '미쳤어'를 완벽히 재현했다. 김가연이 춤을 추는 잠깐 카메라에 비춘 임요환은 사랑에 푹 빠진 모습이었다.
김가연의 춤이 끝나고 김원희가 "이 춤에 반한거냐"고 묻자 임요환은 "아담하고 예쁘지 않아요? 아담비라고 불렀는데"라며 닭살스러운 애정을 드러냈다.
이어 임요환은 "저희 집에 애교란 단어가 없었는데 김가연이 오고나서 정말 화기애애해졌다"며 "아버지도 너무 좋아한다"며 행복해했다.
[임요환(위), '미쳤어'를 추는 김가연. 사진 = MBC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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