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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함태수 기자] 지난 주 타이틀곡 ‘브리드(Breath)’로 감격의 1위를 차지한 걸그룹 미쓰에이가 태국 현지 리포터로 전격 변신해 화제다.
최근 아시아 투어 공연 차 태국을 방문한 미쓰에이는 오는 28일 ‘MAMA(Mnet Asian Music Awards) 개최 특집 엠카운트다운’ 생방송을 앞두고 한국가요에 대한 태국 현지의 뜨거운 열기를 전하는 리포터로 깜짝 활약을 펼쳤다.
바쁜 공연 스케줄 속에서도 일정을 쪼개 태국을 강타한 아시안 웨이브의 생생한 현장을 취재한 미쓰에이는 “한국에서도 K-POP의 위상을 전해듣긴 했지만 발로 뛰며 직접 리포팅을 해보니 한국가요의 인기는 상상 이상으로 가히 폭발적이었다. 지금 한국에서 인기를 끄는 곡들이 현지에서도 그대로 이어져 인기도의 시차가 전혀 없었다”며 “앞으로 해외 팬들에게 더 가까이 다가가기 위해 해외 활동에 힘써야겠다는 생각이 절로 들었다”고 벅찬 소감을 밝혔다.
28일 MAMA 개최 특집 엠카운트다운은 평소보다 30분 늘어난 저녁 6시부터 8시까지 2시간 특별 생방송으로 화려한 막을 올린다.
이 날에는 지난 10년간 MAMA의 역대 수상자, 최강 퍼포먼스, 베스트 드레서 등 핫 이슈만을 쏙쏙 골라 되짚어보는 시간을 갖는다. 엠카운트다운 직후 방송될 Mnet ‘WIDE’에서는 올해 MAMA 수상의 영광을 안을 후보자들이 최초로 공개될 예정이다.
연출을 맡은 박찬욱 PD는 “올해 11살이 되는 MAMA가 진정한 아시아 대표 음악 시상식으로 거듭나기를 기원하며 사전 붐업의 일환으로 지난 10년간 MAMA의 발자취를 살펴보는 특집 방송을 준비했다”며 “전년도 MAMA 수상자인 2PM이 히트곡 ‘하트비트(Heartbeat)’ 스페셜 무대를 선보이는 등 색다른 무대와 강렬한 무대연출로 찾아가겠다”고 포부를 전했다.
아시아 대표 음악 시상식 MAMA 개최 기념 Mnet ‘엠카운트다운’은 오는 28일 저녁 6시 서울 마포구 상암동 CJ E&M센터에서 생방송으로 진행된다.
[미쓰에이. 사진 = 엠넷 제공]
함태수 기자 ht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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