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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금아라 기자] 배우 이나영이 성동일을 이상형으로 지목해 눈길을 끌었다.
이나영은 26일 밤 방송된 KBS 2TV '승승장구'에서 비, 다니엘 헤니와 함께 성동일의 몰래온 손님으로 출연해 입담을 과시했다.
이날 이나영은 이상형에 대해 대화가 통화는 사람이라고 밝혔고 MC들은 이나영에게 스튜디오에 있는 사람들 중 이상형을 꼽아달라고 요구했다. 비는 “7번까지 순위를 매겨야 한다”며 이나영을 독촉하다가 “원래 특이한 걸 좋아하는 타입이라…”며 불안감을 나타냈다.
이나영은 이상형 1위로 성동일을 택하며 “그동안 너무 뵙고 싶었다. 처음 뵙게 됐을 때 신기했다”라고 그 이유를 설명했다. 비와 다니엘 헤니가 아쉬워하자 이나영은 “지훈 씨와 다니엘 헤니 씨에게는 너무 죄송하지만, 성동일 선배님이 가장 연예인 같았다"고 덧붙였다.
이나영은 성동일에 이어 이기광 정재용을 각각 2위와 3위로 지목했고 비와 다니엘 헤니는 꼴찌인 7위로 낙점됐다. 비와 다니엘 헤니의 순위에 대해 이나영은 ““내가 굳이 관심을 안 가져도(인기가 많다)”라고 설명, 이상형 1위인 성동일로부터 “이상형 순위가 불우이웃 돕기 같다”는 불만 섞인 소리를 듣기도 했다.
[성동일을 이상형 1위로 꼽은 이나영, 사진 출처=KBS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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