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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강선애 기자]그룹 2AM 멤버 조권이 첫 정규앨범에 대한 강한 자신감을 보였다.
27일 오후 7시 서울 광진구 광장동 악스코리아에서 2AM의 첫 정규앨범 ‘세인트 어클락(Saint o’clock)’ 발매 기념 쇼케이스 ‘라이브 인 3D(Live in 3D)’가 열린다. 팬들과 함께 할 쇼케이스에 앞서 2AM은 4시 40분경 기자간담회를 열고 새 앨범을 소개하는 자리를 가졌다.
조권은 “2AM은 2008년 7월 데뷔했는데 2년 3개월만에 정규 1집이 발매됐다. 2년동안 네명 멤버 모두가 내공이 많이 쌓였다. 예능도 하고 연기도 하면서 수 많은 일들이 있었고 가슴 아픈 일, 행복한 기억들도 있었다”면서 지난 2년간의 노력을 설명했다.
이어 그는 “새 앨범은 총 11곡이 수록됐고, 일반판 한정판으로 나뉘어져 있다. 다양한 장르를 들을 수 있을 것이다. 네명의 하모니와 보컬의 감정을 중심적으로 하려고 노력했다. ‘세인트 어 클락’은 ‘명품음악’이다 할 정도의 자부심이 있다”면서 강한 자신감을 보였다.
또한 조권은 “노래 하나하나 최선을 다해 솔직한 감정을 담았기 때문에 듣는 분들한테도 전달 될 거라 생각한다. 후회하지 않을 명반이다”고 말했다.
이날 2AM은 새 앨범의 더블 타이틀곡 ‘미친듯이’와 ‘전활 받지 않는 너에게’를 처음 선보였다. 하얀 수트를 입고 왕자 같은 자태로 등장한 2AM 네 멤버는 ‘감성돌’이라 불릴 만큼의 호소력 짙은 목소리로 두 노래를 소화했다.
한편 이번 2AM의 쇼케이스는 3D 콘서트로 제작돼 오는 12월 2일 전국 극장에 개봉될 예정이다. 2AM은 28일 엠넷 ‘엠카운트다운’으로 컴백, 본격 앨범활동에 나선다.
[2AM 진운-조권-창민-슬옹(왼쪽부터) 사진=송일섭 기자 andlyu@mydaily.co.kr]
강선애 기자 sakan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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