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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백솔미 기자] 팝 디바 머라이어 캐리(41)가 11세 연하의 남편 닉 캐논과 결혼 2년만에 첫 아기를 가진 것으로 알려졌다.
영국 연예잡지 '오케이'는 27일(한국시간) "머라이어 캐리가 남편 닉 캐논과의 사이에서 아들을 임신했다"며 "오는 2011년 4월경 출산할 예정이다"고 전했다.
캐리의 임신설은 최근들어 여러차례 불거진 바 있다. 지난 4월에는 급격히 몸이 불어난 모습이 포착 됐고, 지난 3월 28일에는 출연 예정이던 영화에서 갑자기 하차해 임신설이 제기 됐으나 그때마다 캐리는 임신 사실을 부인했다.
이렇게 부인해온 이유에 대해 '오케이'는 캐리 부부의 한 측근의 말을 빌어 "캐리가 고령에 임신한 만큼 아기에 대한 불안감이 굉장히 컸다"며 "일찍 알리면 좋지 않을 것이라는 미신으로 인해 그동안 임신 사실을 숨겨왔다"고 말했다.
이어 "빠른 시일 내에 캐리가 자신의 임신을 공식 인정 할 계획이다"며 "인기 토크쇼인 '오프라 윈프리쇼'나 '더뷰'에 출연해 발표할 것이다"고 전했다.
한편 캐리와 캐논 부부는 지난 2008월 4월 11살의 나이차를 극복하고 결혼에 골인해 팬들의 관심을 한몸에 받았다. 또한 최근 캐리는 11세 연하 흑인 남편인 닉 캐논과 결혼 2주년 파티도 가졌던 것으로 알려졌다.
[사진 = 결혼 2년만에 임신해 내년 4월 엄마가 되는 머라이어 캐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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