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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한상숙 기자] '점쟁이 문어' 파울의 죽음에 디에고 마라도나 전 아르헨티나 축구대표팀 감독이 "잘 죽었다"는 반응을 보였다.
마라도나는 27일(한국시각) 파울이 독일 노르트라인베스트팔렌주 소재의 오버하우젠 해양생물관에서 숨졌다는 소식을 접한 후 자신의 트위터에 "나는 문어가 죽은 것이 기쁘다. 월드컵에서 진 것도 다 너 때문이야"라는 글을 올렸다.
2010 남아공월드컵 당시 아르헨티나는 파울이 승리를 예상한 독일에 0-4로 패하며 4강 진출에 실패했다. 당시 아르헨티나의 사령탑이었던 마라도나는 이후 감독직에서 물러났다.
한편, 외신에 따르면 오버하우젠 수족관은 파울을 생물관 앞에 매장하고 기념비를 세우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디에고 마라도나(위 사진), '점쟁이 문어' 파울. 사진 = 마이데일리DB, '더선' 홈페이지 캡쳐]
한상숙 기자 sky@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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