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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손흥민이 교체 출전한 함부르크가 컵대회서 프랑크푸르트에 패했다.
함부르크는 28일 오전(한국시각) 열린 프랑크푸르트와의 DFP포칼 2라운드서 2-5로 졌다. 손흥민은 이날 경기서 후반 18분 얀센을 대신해 교체 투입되어 활발한 공격을 시도했다. 손흥민은 후반 32분 팀 동료의 패스를 이어받아 페널티지역서 왼발로 때린 슈팅이 골문 안으로 향했지만 상대 수비가 걷어내 득점에 실패했다. 8분 후에는 강력한 오른발 슈팅으로 프랑크푸르트 골문을 노리는 등 팀 공격을 이끌었다.
이날 경기서 프랑크프루트는 전반 13분 카키오가 선제골을 터뜨려 경기를 앞서 나갔다. 이후 전반 21분 게카스가 추가골을 성공시켜 점수차를 벌렸다. 반격에 나선 함부르크는 전반 23분 페트리치가 만회골을 성공시켰지만 프랑크푸르트는 게카스의 두번째 골로 프랑크푸르트의 추격의지를 꺾었다.
함부르크는 후반 19분 페트리치가 자책골까지 허용해 힘겨운 경기를 펼쳤다. 페트리치는 후반 21분 팀의 두번째 골을 성공시켰지만 프랑크푸르트는 후반 42분 안티톱이 페널티킥골까지 터뜨려 완승으로 경기를 마무리 했다.
[손흥민. 사진 = 함부르크 홈페이지]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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