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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강선애 기자]한국계 힙합 그룹인 '파 이스트 무브먼트(Far East Movement)'가 2주 연속 빌보드 싱글 차트 1위에 올랐다.
29일 유니버설 뮤직에 따르면 파 이스트 무브먼트의 신곡 '라이크 어 지 식스(Like A G6)'는 미국 빌보드 싱글 차트 '핫 100'에서 지난 주에 이어 이번 주에도 1위를 차지했다.
파 이스트 무브먼트는 재미교포인 제이 스플리프(한국 이름 정재원), 프로그래스(한국 이름 노지환), 일본 중국계 미국인 케브 니시, 필리핀 계 미국인 DJ 버맨으로 이뤄진 힙합 그룹이다.
지난 주 한국계 가수로는 처음으로 빌보드 1위에 올라 큰 화제를 모은 파 이스트 무브먼트는 2주 연속 1위를 수성해 다시 한 번 놀라움을 자아내고 있다.
1위에 오른 곡인 '라이크 어 지 식스'는 신나고 중독성 강한 사운드의 클럽 힙합 곡이다. 뮤직비디오에서 한국어 간판의 레스토랑과 소주를 마시는 장면 등이 나와 화제를 모은 바 있다.
한편 빌보드 차트 1위에 오른 '라이크 어 지 식스'를 포함한 '프리 와이어드(Free Wired)'는 지난 25일 국내에 발매됐다.
[파 이스트 무브먼트. 사진 = 파 이스트 무브먼트 트위터 캡쳐]
강선애 기자 sakan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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