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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백솔미 기자] 가수 겸 연기자 에릭(31·본명 문정혁)이 2년간의 군 복무를 마치고 활동 계획을 밝혔다.
에릭은 30일 오전 서울 송파구 종합운동장역 부근에서 국내외 300여명의 팬들의 환호를 받으며 "소집해제 후 첫 작품은 '포세이돈'이 될 것이다"고 말했다.
이날 에릭은 군 복무 중 가장 욕심났던 배역에 대해 "'추노'의 장혁이다"며 "사극은 아니지만 '포세이돈'에서 장혁같은 남성적인 모습을 보여줄 것이다"고 전했다.
이어 "곧 촬영에 합류할 예정이며 내년 초 방송에서 볼 수 있을 것이다"고 덧붙였다.
드라마 '포세이돈'은 국내 최초로 해양경찰의 이야기를 담으며 김강우도 최근 출연을 확정지었다.
한편 에릭은 지난 2006년 드라마 '늑대' 촬영 중 당한 부상으로 인해 4급 보충역 판정을 받아 2008년 10월 서울메트로 종합운동장역에서 공익근무요원으로 대체 군 복무를 해왔다.
[사진 = 유진형 기자 zolon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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