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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손흥민이 분데스리가 데뷔전서 데뷔골을 터뜨렸다.
손흥민은 30일 오후(한국시각) 열린 쾰른과의 2010-11시즌 분데스리가 원정경기서 함부르크의 오른쪽 측면 공격수로 선발 출전해 팀 공격을 이끌었다. 손흥민은 팀이 1-1로 비기고 있던 전반 23분 팀의 두번째 골을 성공시켰다.
손흥민은 팀 동료의 로빙패스를 이어받은 후 페널티지역 왼쪽서 상대 골키퍼를 제친 후 골문 앞에서 왼발로 정확하게 볼을 차 넣어 쾰른 골망을 흔들었다.
한편 함부르크는 손흥민의 역전골에 힘입어 전반 25분 현재 쾰른에 2-1로 앞서고 있다.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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