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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남안우 기자] 할로윈의 날이 밝았다.
할로윈은 직접 만든 호박가면과 괴물가면을 쓰고 파티를 즐겨본 사람만이 그 참맛을 알 수 있다. 이를 겨냥한 국내 주요 놀이공원에서는 다양한 할로윈 파티를 준비하며 사람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하지만 최근에는 저렴한 가격에 이색적인 시간을 보낼 수 있는 호텔 등이 인기다. 특히 여성들이 찾을 만한 깔끔한 분위기를 갖춰 아기자기한 파티를 즐길 수 있다.
장소와 시간에 따라 1만원 대부터 10만원 초반 대까지 다양해 놀이공원과 비교해도 저렴한 편에 속한다. 여기에 독립적인 공간이 보장돼 여성들도 남들 눈치 보지 않고 편하게 이용할 수 있다는 장점도 있다.
부티크 호텔인 메이트호텔(www.matehotel.net)의 차이룸은 대규모 할로윈 파티 룸으로 최적이다. 일반 객실 17개를 합쳐 만든 복층구조 65평 규모로 룸 안에 약 50m²(15평) 규모의 수영장이 있다.
입구 왼편에 자리 잡은 1층 욕실은 아늑한 조명에 화장실 부스와 샤워부스, 스파 시설 갖춘 욕조, 간이 화장대 등 다채롭게 꾸며져 있다. 1층룸은 침실 겸 응접실이 있고 노래방 기기도 설치돼 있어 편안하게 즐길 수 있다.
홀 중앙에는 식탁이 놓여있고, 싱크대와 냉장고 등이 갖춰져 있다. 간단한 음식을 준비해 와도 괜찮으며 호텔 측에 미리 주문하면 음식, 와인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2층에는 침실과 다용도실, 사물함 등이 있어 편리하다. 가격은 차이룸이 5인 기준 70만원 선.
[사진 = 메이트호텔 제공]
남안우 기자 naw@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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