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라' 한승연-트랙스, '매리는 외박중' OST 참여

[마이데일리 = 함태수 기자] 걸그룹 '카라'의 한승연과 록밴드 트랙스 참여한 드라마 '매리는 외박 중'의 OST 가 공개됐다.

'매리는 외박 중' 제작사는 8일 오전 "KBS-2TV '매리는 외박 중'의 OST 음원이 공개됐다"며 "이번 OST에는 카라의 한승연과 트랙스가 참여해 드라마에 힘을 실었다"고 전했다.

한승연이 부른 엔딩 테마곡 'Super Star'는 '내 마음을 환하게 비춰주는 당신이야말로 진정한 나의 슈퍼스타'라는 노랫말로 사랑에 빠진 여심을 대변한다.

트랙스가 부른 'Tell Me Your Love'는 드라마의 오프닝 곡이자 시그널 테마 곡으로 트랙스의 시원한 보이스와 경쾌한 리듬이 밝고 로맨틱한 드라마와 잘 맞는다는 평이다.

이번 OST는 드라마 '추노'를 미롯해 '굿바이 솔로','스타일','그저 바라보다가'의 OST를 담당했던 최철호 음악감독이 맡는다. 전작과 다름없이 완성도 높은 사운드 선보일 예정.

한편 드라마 '매리는 외박 중'은 '가상결혼'을 소재로 네 명의 각기 다른 청춘들의 사랑을 그려낼 로맨틱 코미디물이다. 8일 오후 9시 55분 KBS 2 TV에서 첫 방송된다.

[매리는 외박 중 포스터. 사진제공=와이트리미디어]

함태수 기자 ht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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