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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용우 기자] 최나연(23·SKT)이 대우증권과 재계약을 체결했다.
최나연의 매니지먼트사인 세마스포츠마케팅은 9일 "최나연이 대우증권과 2년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지난 2009년 1년 후원계약을 맺은 최나연은 지난 달 26일 대우증권과 2년 간 손을 잡게 됐다.
세마 관계자는 "대우증권이 최나연의 자산관리 전담 코치로도 활약하고 있어 더욱 끈끈한 관계임을 보여주는 계기가 됐다"고 전했다.
최나연은 "자산관리와 후원계약까지 맺어 더 친밀하고 가족 같은 느낌이 든다"며 "저를 항상 응원해 주시고 많은 도움을 주셔서 감사하다. 상금왕도 지키고 더욱 열심히 하는 선수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지난 2008년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에서 활약하기 시작한 최나연은 올 시즌 제이미 파 오웬스 코닝클래식 우승, LPGA 하나은행 챔피언십에서 2년 연속 우승을 차지했다. 현재 상금 랭킹 1위, 최저 타수부분 1위를 달리며 최고의 활약을 보여주고 있다.
[최나연. 사진제공 = 세마스포츠마케팅]
김용우 기자 hilju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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