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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중국 광저우 특별취재반] 사상 최초로 단체전 금메달을 노리는 한국 리듬체조 대표팀이 첫 관문을 4위로 통과했다.
이경화(22), 신수지(19), 김윤희(19·이상 세종대), 손연재(16·세종고)로 구성된 한국 리듬체조 대표팀은 25일 오전 광저우 아시안게임타운 메인스타디움에서 열린 개인종합 예선을 겸한 단체전 예선 로테이션 1에서 합계 150.650점을 기록해 4위로 마감했다.
개인종합에 출전하는 손연재는 줄, 후프 두 종목으로 합계 52.500점으로 27명의 선수 중 개인순위 4위를 기록했다. 함께 출전한 신수지는 두 종목 합계 49.450점으로 11위에 올랐다. 김윤희는 합계 48.700점으로 13위에 올랐다.
단체전은 4명의 선수가 예선 로테이션 2까지 12개의 연기를 펼친 뒤 그 중 높은 10개의 점수를 합쳐 순위를 가린다. 손연재와 신수지는 로테이션 1에서 줄과 후프를 연기한데 이어 로테이션 2에서 볼과 리본을 연기한다. 이경화는 볼만 연기할 예정이다.
한편 예선 2는 오후 4시부터 시작된다.
[손연재. 사진 = 중국 광저우 송일섭 기자 andlyu@mydaily.co.kr]
김하진 기자 hajin07@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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