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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백솔미 기자] 그룹 비욘드의 멤버 여울이 현역으로 자원 입대했다.
여울은 30일 경기도 의정부 306 보충대로 입소해 2년여간 팬들 곁을 떠나 국방의 의무를 다한다.
소속사 팔로우 엔터테인먼트의 한 관계자는 "여울이가 새 앨범 준비로 바쁜 일정을 소화하던 중 접하게 된 연평도 사건에 큰 충격과 안타까움을 토로하였고 이번 자원 입대를 결정하는 데에 영향을 준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가수가 자신이 그토록 하고 싶은 음악을 잠시 접고 국방의 의무를 다하려는 자세에 큰 감동을 받았고 앞으로도 이런 성실한 모습을 잃지 않고 건강히 복귀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앞서 여울은 소속사를 통해 "자신의 군입대 자체가 대한민국 남자로서 너무 당연한 것이기에 조용히 다녀오겠다"며 팬들에게 인사를 남겼다.
여울은 306 보충대에 입소해 사단 배치를 받은 후 현역으로 복무한다.
[30일 자원 입대한 여울. 사진 = 팔로우엔터테인먼트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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